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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주택 기다리다 지쳐서(20201127) 본문

영덕 전원주택

조립식 주택 기다리다 지쳐서(20201127)

장난삼아 2023. 4. 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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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기다리다 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다시 공장을 찾아 갔다

집 만들기가 시작되면 여러번 연락해서 같이 의논하고 진행과정 공유한다더니 이제야 연락이 왔다.

우리집을 만들기 시작한다는 말도 없어 기다리다 기다리다 연락하니 만들기 시작했단 답을 하고 이제서야 연락와서 가니 벽지랑 싱크대 등등 색 결정을 같이 하기 위한 거였는데 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현관 들어가는 부분사진이다

 

2층 창문

 

다용도실 입구

 

2층 방 

 

1층 현관 입구

 

거실의 주방쪽 창문

 

1층 발코니 창

 

1층 작은 방

​크게는 3가지 모듈을 따로 만들어서 나중에 현장에서 이어 붙이는 형태로 공장에서 만들어 지고 있었다

 

지어지는 1층을 먼저 보는데, 1층 방문이 계획과는 다른 미닫이라 왜 그런가 했더니... 신경써서 잘해주고 싶어 미닫이로 했단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그리곤 2층을 보는데 황당하게... 그때까지도 말 한마디 없더니 2층 방문이 계획된 미닫이가 아닌 여닫이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부탁했었는데... 1층과 2층의 방문이 바뀌었는데 2층 방문에 대한 말은 안하고는 1층 방문을 신경써서 해준거라 생색부터 냈다. 그리고 2층 방문은, 만드는 인부들이 미닫이가 안된다 했단다. 이해할 만한 이유도 없고 그냥 인부들이 안된다 했단다. 누가봐도 사장님과 인부들이 서로 소통이 안되었던거 같은데...

그래... 최대한 양보해서... 안될 수도 있지... 그럼 미리 연락을 해줬어야지! 우리 의사는 묻지도 않고는 그렇게 만들어두고는 이제와서 우리가 가서 확인을 하니 양해하라고?

집 완성이 11월까지, 늦어도 12월중순까지는 된다더니 자꾸 늦어지는데... 기간 맞추는게 우선이라 다시 문 공사하기가 힘들어 이렇게 말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사용 못 할 문도 아니니 우리가 이해하면 되는거지만 첫 계획과 달라졌으면 1,2층 문이 바뀌었다고 미리 연락을 해주면 안되었을까? 그게 맞는거 아닌가?

시공없체 대표의 기본적인 생각이 자기가 하는게 무조건 맞고 손님은 그냥 그대로 따라 오라는 방식이다.

다시는 계약 하고 싶지 않은 업체 그 자체이다

 

그리고 긴 장마로 다른 집들도 밀리긴 했지만 신경써서 올해 안에 우리집을 완성시킬려고 한다고 큰소리치니 그거는 하나는 믿어보기로 했다. ( 이것도 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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