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돋이 (4)
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9개월만에 영덕 주택에 들렀다 입구부터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다이 잡초를 모두 제거해야 하는게 오늘 할일이다 수돗가에도 잡초가 무성하다 겨우겨우 잡초를 뿌리체 뽑았다 체리나무 주위도 정리를 했다 겨우겨우 잡초사이의 체리나무가 보인다일단 과일나무 주위만 정리를 했다 뽑은 잡초는 화로에서 태우며 불장난도 했다 저녁이 되어서 잡초제거는 일단 중단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지난번 만들어 놓은 대형 화롯대에 상을 차렸다 오늘의 메뉴는 갈매기살 그리고 삼겹살 벽돌 화로 위에 받침대로 올려 놓으니 딱이다 다음날 아침 해돋이도 한번 보고 다시 잠이 들었다 먹는거 주위 잡초 제거후 바다전망을 위해 동쪽도 잡초를 제거했다 앞이 훤하다 막간을 이용해 낚시도 한판했는데 커다란 미역만 낚아 올렸다 우리는 언제쯤 고기를 한번 잡..
3월1일 아침해가 밝았다 이런 경치를 보려고 동해바다가 보이는 곳에 집을 마련했는데 항상 늦잠을 자다보니 몇번 보지를 못하는 풍경이다 영인이와 나는 어제 새벽 3시에 잤다는 핑계로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침대와 한몸이다 아침은 간단히 갈비탕 팩 데운것과 김치로 후루룩~~~ 아점을 먹고 후다닥 또 불장난 시작이다 계란판이 불쏘시게로 좋다고 하여 바닥에 깔고 장작을 쌓으니 불이 잘 붙는다 영인이는 시원하게 먹으라고 맥주와 안주를 챙기고 정운이는 잔나무 톱으로 정리를 하고 나는 남아 있던 잡초를 제거했다 정리하고 남은 자잔한 나무는 바로 태우고 남은 나무 정리를 하니 깔끔해졌다 정운이 수고 !!! 그리고 세종에 가져갈 장작도 조금 팼다 숯불이 만들어 졌으니 고기를 구워야지 이번엔 생고등어 구이다 앞뒤로 노릇노릇..
23년 새해를 맞이했다 오늘 해뜨는 시간은 7시34분 새벽 5시 아직도 어둑어둑하다 7시가 되니 동쪽 하늘이 밝아진다 7시 반인데 구름때문에 해가 보이지 않는다 새해 이른 아침부터 어선이 열심히 조업을 하고 있다 구름 뒤로 붉은 기운이 보이는데 해는 보이지 않는다 드디어 해가 보인다 23년도 첫 해가 솟아 올랐다 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 23년 첫 아침은 내가 준비 ( 생생내기용) 어묵탕과 남은 돼지고기에 김치를 넣고 볶음밥을 만들었다 모닝 커피도 한잔!!!
집이 외진 곳에 있다보니 주위가 많이 어두운것 같아서 야외 조명을 달아 보았다 태양광으로 주위가 어두워 지면 켜지는 등이다 2층 난간을 따라서 양면테이프로 간격 맞추어 붙였다 데크 앞쪽에는 조금 큰 조명을 달았다 밤늦게 출출해서 불고기 볶음을 하고 여기에 빠질수 없는 술 지난번 부산에서 사온 매실마을로 짠!!! 고기 먹고 밥을 넣어 볶음밥을 만들었다 안주가 모자라서 돼지 껍데기도 구웠다 다음날 아침 오늘은 날씨가 흐려 해돋이는 다음에... 집을 조금씩 족금씩 만들어 가는것도 재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