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장미 (5)
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장사 해수욕장에서 먹고 수영하고 스노클링하고 신나게 놀고 난뒤 수상 레포츠 하는게 있어 가보았다 Flyfish, 날으는 물고기(?) 날치(?) 나는 무서워서 애들만 둘이 태웠다 구명조끼 입고 누워 있기만 하면 된다 출발하면서 애들 얼굴빛이 살짝 바뀌는것 같다 제트스키가 빨리 달리니 날아 가는것 같다 비명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한 10여분을 비명을 지르며 날아 다니고 있다 비명을 열심히 지르고 무사히 도착 했다 장사 해수욕장에서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올라왔다 예쁘게 피어 있는 장미, 코스모스, 백일홍 꽃 구경하고 저녁 석양을 보며 세종으로 출발!!! 오래간만에 해수욕장에서 놀아 본것 같다 부산에 수십년을 살면서도 해운대 해수욕장이 바로 옆이었지만 여름에 그 사람 많은데를 왜 가냐며 가지 않았었는데..
금요일 저녁부터 3박을 영덕에서 보내고 싶지만 고딩이 있는 관계로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오후에 근 2주만에 영덕으로 출발했다 오늘이 영덕 장날이라 시장에 들러 보았는데 늦은 오후라 파장 분위기라 그냥 돌아왔다 집에 와보니 장미꽃이 활짝 피어 있다 씨를 뿌린 해바라기도 꽃을 피우고 역시 씨를 뿌린 한련화도 꽃을 피웠다 그리고 텃밭을 둘러 보았다 상추도 잘 자라고 있고 고추도 튼실하게 잘자고 있다 방울 토마토 꽃도 피고 열매도 잘 달리고 있다 감자도 싹이 많이 자랐고 꽃도 피어 있다 저녁에 먹을 상추를 수확하고 깨끗이 씻었다 오늘 먹거리는 버터에 구운 돈마호크 고소한 향이 기가 막히다 새우 꼬지도 같이 구워서 술한잔 쭉~~~ 우리집이만 참 이쁜 집이다 !!!
드디어 드디어 영덕집에 대문을 달기로 결정했다. 집으로 들어오는 입구 옆 오르막길로 나라에서 상수도관 공사를 한다고해서 그거 끝나면 대문 공사를 할려고 했었는데 그 공사가 미루어 져서 울타리와 대문 공사를 먼저하기로 했다. 업체 홈피에서 가져온 사진이다 우리집이 흰색이라 흰색이 어울릴 거 같기도 하고, 대문 옆으로 세워질 울타리에다 장미를 흐드러지게 심을 예정이라 흰색이 깔끔하고 이쁠 것 같아서 흰색으로 정했다. 업체에서 와서 실측을 했다 지난번에 심은 장미에서 꽃이 활짝 피었다 온 김에 잡초 정리도 좀 하고 바다와 장미가 어우러져 참 이쁘다 이제 울타리와 대문도 달게 되어 조금씩 집 모양이 갖추어 지고 있다
오늘은 지난번에 심어 놓은 나무와 꽃들 정리를 하러 영덕에 갔다 지난번 달아 놓은 풍경 소리가 듣기가 좋다 벗나무에도 꽃이 활짝 피었다 가지가 별로 없어 꽃이 풍성하지는 않지만 내년엔 더 풍성하게 필것같다 지난번 심은 복숭아 나무에도 꽃이 피고 꽃잔디도 활짝 피었다 오늘이 주된 일거리는 배롱나무 가지치기 정운이가 여기저기 찾아보고 공부를 해서 가지치기를 했다 홀쭉해졌다 그리고 다음은 개나리 삽목 여기저기 찾아보니 개나리 삽목이 잘 된다하여 해보았다 ( 결국엔 실패!!!) 연산홍과 자산홍도 꽃이 피고 있고 앞에다가 꽃잔디도 옮겨 심었다 그 옆으로 화단을 만들 생각으로 파쇄석도 걷어 내고 꽃밭을 만들었다영인이가 수레국화와 해바라기 씨를 엄청 뿌려만 놓았는데 싹이 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사루비아와 한련화 씨를..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심어 놓은것들 한번 둘러보고 집 근처 구경도 하고 올라왔다 이건 적목련 언제쯤 꽃이 필까 했는데 2년이 지나서 올해 꽃이 피었다 어제 심어 놓은 노랑, 분홍, 빨강 장미 지금은 빨강 장미만 남아 있다 앵두가 열리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심어져 있던 백일홍(배롱나무) 영덕 오면 길가에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다 나무가 삐쩍 말라 있는데 군데군데 새싹이 나고 있다 그냥 보면 말라 죽은것 같은데 신기하다 근처 해수욕장에 서핑하는 사람이 많다 여기서 서핑 강습도 받을수 있다 그리고 해상 산책로 휴일이라 오늘은 사람들이 많다 공기 좋고 물 맑고 바다 가까이 있고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