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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영덕에서 여름 휴가 (2508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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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계곡으로 놀러가기로 했다
빨리 나가야 되는데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여름 날씨답게 햇볕이 쨍하다

수영복입고 놀러간다고 신난 다 큰 아이들

어제 오다가 본 청송 얼음 계곡을 가보았는데 물이 너무 없다

다시 옥계 계곡으로 돌아와서 다리 아래에서 놀기로 했다

그나마 여기가 물이 많다

물놀이 장비만 가지고 내려갔다

모두 물속에 들어가서 폼을 잡았다



구명조끼도 챙기고 스노클도 챙겼다

그런데 물이 너무 탁하다
차갑지도 않고 미지근한 느낌
계곡은 비온 다음날 가야겠다

그래도 모두 신나게 놀았다









놀다보니 배가 고파 그늘에서 고기를 구워 먹기로 했다

차에가서 장비를 챙겨서 다시 왔다



그늘에 자리를 잡고


꽃등심을 구웠다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다

한판 다먹고 또 한판 더


다같이 술도 한잔 짠~~~

후식으로 된장술밥이다


먹고 난 다음 다시 물놀이 시작

계곡에서 놀다 집앞에 바닷가에 가보기로 했다
물이 너무 차가워~~~
역시 바다가 계곡과는 다르군

열심히 놀았는데 사진이 없다
오후가 되니 건물때문에 그늘이 생겨서 놀기에 좋았다

집에 와서 저녁 메뉴를 위해 숯불을 만들었다

저녁 메뉴는 닭숯불구이다

맛있게 잘 익어가고 있다

시원하게 한잔 곁들여서 맛있게 먹었다

신나게 놀고 먹고 바로 꿈나라로...

계곡물이 탁하고 미지근해서 실망이었지만 재미있게 놀았고 집 앞의 바다도 좋았다
내년엔 집 앞에 바다를 자주 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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