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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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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강구 둘러보고 집에 돌아와서 지난번에 이어 또 낚시를 갔다 첫번째는 구계항 근처 바위를 가보았는데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그래서 지난번에 했던 원척항으로 돌아왔는데 입질이 전혀 없었다 지렁이만 열심히 끼우다 포기 세번째로 찾은 곳이 삼사리 산책로에 위치한 낚시 체험장 열심이 지렁이를 끼우고 여기는 입질이 오기시작 하더니 한마리씩 잡힌다 오늘은 다양한 물고기가 잡혔다 이게 오늘 잡은 물고기 아홉마리나 잡았다 낚시를 마치고 돌아와 저녁을 준비 했다 갈매기살을 숯불에 굽고 낚시로 잡은 고기는 손질을 하고 회로 한접시가 나왔다 맛있는 저녁 한상이 차려졌다 다같이 짠~~ 하면서 한잔씩 하고 하루를 마무리 오전만 일을 하고 오후에 여유를 부리니 좀더 여유로운 영덕생활이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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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모종을 심고 제초제도 뿌리고 점심은 밖에서 먹기로 했다 날도 덥고 해서 얼음냉면을 먹으러 갔다 냉면 그릇이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고 불고기가 같이 나온다 점심을 먹고 나와서는 삼사 해상 공원을 돌아 보았다 여기는 아직 벚꽃이 활짝 핀채로 남아 있었다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강구시장 장날이라 둘러 보았다 시장 입구에 묘목을 판매하는 차량도 있고 좌판도 열려 있다 시장 안쪽은 썰렁하다 영해만세시장, 영덕시장은 장날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는데 여기는 한가한 편이다 시장을 한바퀴 돌고 옛날 과자 파는 노점이 있어 소라과자, 오란다, 고구마 과자 3봉지를 5000원에 샀다 그리고 옆에 있는 하나로 마트에서 냉장고를 채울 술도 샀다 강구 구경을 마치고 돌아와서 정운이는 화로대에서 불장난을 하고 나와 소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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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을 하고 영덕으로 출발해서 밤 늦게 도착했고 다음날 아침이 되었다 눈만 뜨면 해돋이를 볼수 있어 좋다 오늘 할일은 미리 주문해서 받아놓은 먹거리 모종을 텃밭에 심는 일이다 고추와 방울 토마토 상추 킹스베리 딸기 이것 모두를 앞에 텃밭에 심어야 된다 먼저 텃밭에 멀칭을 하였다 나는 구멍을 내고 정운이와 소연이가 모종을 심었다 모종을 심고 난뒤 잡초제거를 위해 싹이 나고 있는 잡초에 근사미 제초제를 소연이가 뿌렸다 물 20L 들통이 꽤 무거울텐데 잘한다 지지난주 보다 훨씬 많이 꽃잔디가 피었다 벚꽃은 지지난주는 덜 피었고 이번주는 떨어지고 있다 지난주가 가장 활짝 피었을때 이었는데 보지를 못했다 오늘의 노동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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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집안을 정리하고 토종닭 백숙을 아침으로 먹었다 큼직한 닭답게 다리도 튼실하다 어제 다하지 못한 화단 정리를 오전에 하고 집주위를 둘러보니 지난주 보다 더 많은 꽃과 새순들이 보인다 복숭아 꽃망울 입구에 있는 왕벚나무 꽃 벚꽃 감나무 새순 꽃잔디 팥꽃나무 개나리 방울철쭉 꽃이 종모양으로 생긴다 해가 갈수록 많은 꽃들이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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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이가 오전부터 화단 정리를 하고 점심을 먹었다 야외에서 빠질수 없는 삼겹살 기름에 튀기듯이 구웠다 근사하게 한상이 차려지고 빠질수 없는 소주 한병(?) 입구 왼쪽 화단부터 정리를 했다 다음날 오른쪽도 정리를 하고 정운이의 노동으로 양쪽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텃밭도 거름 대신에 타고남은 재를 뿌리고 흙도 한번 뒤집었다 원형식탁은 오일스테인 한번 더 발라주니 많이 깨끗해졌다 이렇게 이틀동안 조금씩 조금씩 정리를 하는데 그래도 할일이 태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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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해가 밝았다 아침 준비하면서 행거를 조립하고 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아래 구석에 딱맞게 들어간다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밥을 먹고 오랫동안 방치되어 원형식탁이 엉망이 되어 있다 우선 사포로 문질러 먼지와 벗겨진것을 제거 하였다 그리고 물로 한번 씩어 내고 오일 스테인을 발랐다 오전일은 여기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