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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오늘은 소연이와 영인이도 데리고 영덕에를 갔다 마당 정리도 해야 되고 텃밭도 만들어야 되서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 영덕 집에 도착하니 입구에 있는 적목련 꽃망울과 꽃봉우리가 생겨있다 드디어 올해는 꽃을 볼수 있게 되었다 이건 왕벛나무 여기도 꽃망울이 보인다 이거는 기존에 있던 벚나무 역시 꽃봉우리가 보인다 이건 복숭아 나무인데 꽃봉우리가 있다 올해는 복숭아도 볼수 있겠다 덩쿨 장미도 새싹이 올라오고 있다 드디어 영덕에 봄이 오고 있다 올해는 많은 꽃을 볼수 있을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심어 놓은것들 한번 둘러보고 집 근처 구경도 하고 올라왔다 이건 적목련 언제쯤 꽃이 필까 했는데 2년이 지나서 올해 꽃이 피었다 어제 심어 놓은 노랑, 분홍, 빨강 장미 지금은 빨강 장미만 남아 있다 앵두가 열리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심어져 있던 백일홍(배롱나무) 영덕 오면 길가에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다 나무가 삐쩍 말라 있는데 군데군데 새싹이 나고 있다 그냥 보면 말라 죽은것 같은데 신기하다 근처 해수욕장에 서핑하는 사람이 많다 여기서 서핑 강습도 받을수 있다 그리고 해상 산책로 휴일이라 오늘은 사람들이 많다 공기 좋고 물 맑고 바다 가까이 있고 너무 좋다
포항 산림 조합에 들러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가 묘목 몇개을 사서 또 심었다 나는 주로 먹는것 위주로 정운이는 꽃 위주로 묘목을 본다 황금사철, 홍매화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오늘 구매한건 단석류, 애기단풍, 이팝나무 그리고 꽃잔디다 이전에 식재한게 어떤가 둘러 보았다 왕벚나무 새순 홍매화 체리나무 기둥만 있던 벚나무에도 새순이 나고 있다 태추 감나무 인데 싹이 잘 나오고 있다 대봉 감나무인데 잎이 마르고 색깔이 변하는게 좀 수상하다 앵두나무는 벌써 꽃이 지고 있다 꽃잔디를 동쪽으로 줄지어 심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불장난 지금 생각해 보면 여러가지 참 많이 심었는데 남아 있는게 별로 없는것 같고 지금도 해마다 열심히 심고 있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