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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금요일 저녁부터 3박을 영덕에서 보내고 싶지만 고딩이 있는 관계로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오후에 근 2주만에 영덕으로 출발했다 오늘이 영덕 장날이라 시장에 들러 보았는데 늦은 오후라 파장 분위기라 그냥 돌아왔다 집에 와보니 장미꽃이 활짝 피어 있다 씨를 뿌린 해바라기도 꽃을 피우고 역시 씨를 뿌린 한련화도 꽃을 피웠다 그리고 텃밭을 둘러 보았다 상추도 잘 자라고 있고 고추도 튼실하게 잘자고 있다 방울 토마토 꽃도 피고 열매도 잘 달리고 있다 감자도 싹이 많이 자랐고 꽃도 피어 있다 저녁에 먹을 상추를 수확하고 깨끗이 씻었다 오늘 먹거리는 버터에 구운 돈마호크 고소한 향이 기가 막히다 새우 꼬지도 같이 구워서 술한잔 쭉~~~ 우리집이만 참 이쁜 집이다 !!!
이번엔 3박4일로 길게 영덕에서 놀았다 감바스 밀키트가 있어서 만들어 보았다 국물이 있어야 되서 부대찌게도 끓였다 아침을 먹고 집 마당에 피어있는 꽃도 둘러보고 텃밭도 둘러 보았다 코스모스는 손대지 않아도 잘 핀다 해바라기도 활짝 피어 있고 씨는 엄청 뿌렸는데... 민들레 홀씨도 활짝 피었다 금잔화(?)도 잘 피어 있다 한련화임... 애호박도 달렸는데 나중에 보니 어느 순간에 없어져 버렸다 옥수수도 잘 자라고 있다 상추, 깻잎, 딸기도 수확을 했다 점심을 먹고 바닷가에 내려가 보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널직하니 좋다 돌틈 사이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뭐가 있나 보았다 자잔한 담치 이외에 특별한게 없는것 같다 바닷가에서 놀고 올라와서 영인이가 장작을 팼다 그 장작으로 불을 피우고 그리들에 갈빗살을 구웠다 국물..
이번주도 열심히 달려서 영덕에 내려가서 실컷 놀다가 왔다 오늘 첫 메뉴는 강구 수산물 센터에서 사온 소라 크기가 좀 작다 텃밭에서 야채를 수확하고 열심히 소라를 삶았다 그래서 만들어진 한상 소라, 하나로마트에서 산 고추튀김, 멍게 작은 소라를 까서 한입에 쏙~~~ 그리고 술 한잔 그리고 봄에 씨뿌린 꽃을 둘러 보았다 이건 금잔화 주황색 꽃이 이쁘다 다음은 코스모스 하얀색, 테두리만 분홍색, 진분홍색 코스모스 다양하다 해바라기는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이건 한련화 그리고 잡초 제거와 벌레때문에 제초제 살포기와 연막 소독기를 구입하였다 연막 소독기는 아직도 사용을 못해 봤다 제품개봉만 하고 일은 안하고 바로 불장난 시작 저녁 메뉴는 닭 백숙이다 작은 가마솥에 닭 한마리가 딱 들어 간다 팔팔 맛있게 끓어라!!..
쉬는 날 있을때 마다 영덕을 가고 있다 지난번 심은 앵두나무에서 앵두도 열리고 있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씨를 뿌렸는데 싹이 올라왔다 코스모스는 벌써 피었다 내 어릴때 코스모스는 여름 지나서 피었던것 같은데 ... 카네이션도 죽지 않고 잘 살고 있다 시든꽃은 잘라내고 봉우리는 남겨 두었다 집 뒷편에 심어 놓은 옥수수, 상추, 고추도 잘 자라고 있다 비가 오지만 데크 아래에서 불장난은 시작되고 오늘은 소 갈비살 당첨 이렇게 또 근사한 한상이 차려졌다 막간을 이용해 전동그라인더 구비한 기념으로 시커먼 불판 청소도 하고 불쑈 없는 불판이라고 해서 캠핑때 사용하던건데 꺼으름이 너무 많아 쳐박아 두었던 불판이다 마지막으로 막창에 소주 한잔 !!! 다음날 아침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