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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장사 해수욕장에서 놀기 (20220804) 본문

영덕 전원주택

영덕 장사 해수욕장에서 놀기 (20220804)

장난삼아 2023. 9. 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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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찍 퇴근하고 1박2일 그냥 보내기 아쉬어 영덕 장사해수욕장에 놀러 가기로 했다

 

먹을 거리는 집앞 오늘 쉐프 무인점에서 고기를 장만했다

 

늦게 도착한 관계로 그냥 자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 했다

바다고 이쁘고 대문도 이쁘다

 

텃밭에서 먹을 거리도 수확하고 장사 해수욕장으로 갔다

바닷가 가까운 천막 평상을 5만원에 대여를 했다

 

영인이가 발만 담구었는데 너무 차가워 그냥 보고만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먹고 놀기로 했다

배가 부르면 바닷물도 덜 차가울것 같다

오늘의 메뉴는 돈마호크

 

집에서 가져온 반찬들과 맛있게 냠냠

몇년 전에 샀던 튜브인데 이제 꺼내본다

 

오래 간만에 물에 들어 갔더니 구명조끼를 입어도 무서워서 튜브를 붙잡고 있다

 

정운이는 튜브에 누워서 발가락 감상 중!!!

 

물에 안들어 가고 튜브 위에서만 놀고 있다

 

이제 조금 적응이 되어 튜브에서 손을 떼고 열심히 스노클링 하며 놀고 있다

 

마음의 눈을 뜨고 자세히 봐야 보이는 장사 해수욕장 바닥의 물고기

옥계 계곡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이제 정운이도 튜브에서 내려와 스노클링 중이다

 

물속에서 보면 모두 튜브 붙잡고 바둥바둥 !!! 

 

정운이도 적응이 되어 재미있게 놀고 있다

 

줄돔 치어 인것 같은 새끼 고기들이 떼지어 몰려 다니고 가끔 손바닥 절반 정도의 고기도 보인다

 

정운이 수중 원샷!

 

소연이도 늦게 도착하여 어 차가워 하고는

열심히 놀고 있다

 

 

재밌게 놀았으니 또 먹어야지

치킨을 배달 시키고 가까운 마트에서 시원한 맥주와 음료수도 사왔다

 

두어시간 놀았나?

먹고 나니 나는 넉다운!!! 

노는것도 젊을때 놀아야 되는데...

 

이렇게 재미 있게 놀면서 하루를 보냈다

젊을때 열심히 일하고 나이들어 놀러 다는것 보다 젊을때 놀고 나이 들어 시원하고 따뜻한 곳에서 일하는게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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