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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주택 묘목 네임택 달기 (20220814) 본문

영덕 전원주택

영덕 주택 묘목 네임택 달기 (20220814)

장난삼아 2023. 9. 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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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둘이서 영덕에를 갔다

 

가는 길에 꿀먹은 복숭아 20개 만원 글을 보고 길다가 들렀다

 

20개 짜리는 다 팔리고 없다고 해서 큰 놈으로 한박스를 샀다

진짜 다 팔리고 없었을까???

 

식자재 마트에 들러 먹을 거리도 사고

 

각각의 나무에 이름표를 붙였다

 

집에 있던 목수국도 마당에 심었다

 

일을 했으니 이제 먹을거리를 만들어야지

 

우선 정구지 찌짐

잘게 잘라서 밀가루와 섞고 있는데

 

내가 하는게 답답한지 장갑을 끼고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 ~~~

 

두번째로 해운대 암소갈비 불판으로 불고기를 해먹을 생각이다

 

숯불에 하자는걸 가스렌지도 괜찮다고 우겨서 구웠는데 양념이 아래로 떨어지며 가스렌지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고 양념 국물에 라면 사리까지 넣었다

 

세번째는 정구지 찌짐

그리들에 구워서 알밤 막걸리 한잔  

 

비도 오고 찌짐도 맛있고 막걸리도 달달하니 좋았다

 

다음날 아침 

바다가 참 이쁘다

 

집을 나오는데 하늘도 참 이쁘다

 

아침은 근처 식당에서 간단하게 김밥과 국수로 후다닥 먹었다

 

후식으로 아아 한잔하고 세종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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