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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영인이 중간고사도 끝나고 금요일 저녁 퇴근해서 영덕으로 출발했다 퇴근길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편육을 구입하고 집앞에 오늘의 세프에서 된장찌개와 사골 도가니탕도 샀다 도착하니 무수히 많은 별들이 우리를 반긴다 늦은 시간이지만 그냥 자기 안타까워 편육을 안주 삼아 매화수, 청하, 한라산으로 술상을 벌였다 다 같이 한잔 짠 ~~~ 편육은 참 간편하게 한잔 할수 있는 안주다 2박3일의 시작이 술한잔으로 시작 되었다
정운이가 GM Diet 하는 중에 오늘은 고기 먹는날이라 소고기 먹어러 영덕으로 갔다 영덕 가는길에 하늘이 파랗게 참 이쁘다 강구 식자재 마트에 들러서 필요한걸 샀다 소고기만 살려고 했는데 히가 참 먹음직 스럽게 포장이 되어 있어서 한팩 !!! 대문 여는건 정운이 몫! 도착 하자 말자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백일홍, 해바라기,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었다 지금부터는 먹을거리 방울 토마토, 상추, 가지고추, 풋고추 조금씩 먹을려고 땄다 상추를 씻는 중에 발견한 벌레 애벌레는 아니고 송충이 처럼 생겼는데 상추에 붙어 있다 무농약 인증!!! 오늘의 수확!!! 지남전 심은 감자도 두개 득템! 다이소에서 파는 조리기구로 만든 화로대 가성비 짱이다 맛있는 소고기 숯불 구이다 후식으로 시원한 커피 한잔 또 어느 샌가 말벌..
오늘 쉬는 날 나로호 발사 보러 갈까하다 연기가 되어 뚝닥이형 유튜브에 숯불 간장 양념 치킨 레시피가 있어 영덕 가서 만들어 먹기로 했다 집에서 우선 양념을 챙기고 가는갤에 하늘이 너무 이쁘다 우리가 늘 들리는 강구 식자재 마트 닭볶음용 닭, 메가톤바를 사고 편안하게 입을수 있는 원피스도 있어 하나 샀다 지난번 설치한 울타리와 대문 기초가 다 굳어서 오늘은 문을 열수가 있었다 도착해서 마당을 내다보니 하늘과 바다가 너무 이쁘다 그리고 텃밭을 둘러 보았다 고추 상추 고구마 감자 모두 잘 자라고 있다 그리고 호두 나무도 하나 심었다 ( 지금은 말라 죽었지만...) 그리고 숯불 간장 양념 치킨을 만들 준비를 했다 안주 장만 기념으로 바다보며 한잔 짠!!! 우선 닭을 조금 굽듯이 익혀 주고 만들어 놓은 양념을 ..
영덕 집에 대문이랑 울타리가 설치된걸 확이하고 잡초정리도 하고 저녁도 먹고 포항으로 차박을 위해 준비를 했다 뒷자리 눕히고 침낭을 깔아주니 준비 끝 !!! 영일대 해수욕장에 도착하여 둘러보고 있다 영일대 장미원이 있어 장미도 구경을 하고 여기가 영일대 해상누각 야경이 이쁘다 멀리 포항제철도 보인다 영일대 해상누각에서 바라본 영일대 해수욕장 부산의 광안리와 비슷한 느낌이다 스텔스 차박을 할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앞에 해상누각이 보인다 이제 자리를 잡았으니 슬슬 술한잔할 곳을 찾아 보았다 바닷가다 보니 역시 조개구이집이 많았고 우리가 찜한 곳은 황제조개 숯불이 아니고 돌을 달구워 조개를 굽는 방식이다 우리의 안주는 랍스타 + 조개구이 조개구이가 먼저 나오고 안주 나온 기념으로 한잔 짠~~~ 기본 상차..
대문과 울타리를 설치하고 나니 여기저기 무성하게 자란 잡초가 너무 신경 쓰인다 우선 제초제를 뿌리기 위해 구입한 분무기를 사용해 보기고 했다 20L 통인데 많이 무겁군 ~~~ 그 다음은 예초기로 잡초를 제거했다 정운이는 맨손으로 잡초 뽑기 맨손으로 뽑고 나니 좀 낫다 토마토, 옥수수, 딸기도 잘 자라고 있다 그 와중에 수확한 상추 저녁은 대충 갈비탕으로 떼우고 커피 한잔 하며 동해 푸른 바다 감상중!!! 해바라기, 수레국화도 한창이다 잡초와의 전쟁을 끝이 없는것 같다 상주하면 틈틈히 손을 보겠는데 간간히 내려오니 잡초 자라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겠다
ㅏㄷ드디어 대문과 울타리를 오늘 오전에 설치한다고 연락이 와서 영덕에 내려갔다 집에서 바둑이로 보니 설치를 하고 있다 도착하니 오전에 설치를 마치고 철수를 한 상태이다 이제 아무나 들어오는 일은 없을것 같다 기둥이 고정될때까지 문을 열지 못해서 차는 밖에 주차를 해 두었다 출입문에 아치를 달아서 넝쿨장미를 심을 예정이다 바깥에서 보니 폼이 난다 조금씩 조금씩 집의 형태가 갖추어져 가고 있다
전날 돈마호크, 새우꼬지에 술한잔 하고 아침을 편안하게 맞이 하였다 정운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모닝커피로 시작을 하고 날씨가 꾸물꾸물하니 반가운 단비가 오고 있다 해장도 겸할겸 아침은 부대찌개 바다를 바로보며 먹는 아침이 일품이다 밥을 먹었으니 일을 해야지 고구마 싹을 키워서 한켠에 심기위해 잡초를 제거하고 땅을 골랐다 집에서 물에 담구어 싹을 키운 고구마 줄기 하나씩 떼어 내서 심어 주었다 마당 여기저기에 머위가 자라고 있어 나물과 쌈용으로 크기에 따라 나누었다 해바라기와 안개꽃, 장미를 꺽어서 꽃병에 꽃았다 세종 집에 가져다 놓을거다 차 뒷자리에도 어울린다 집에 도착해서 장식장 위에 안착 !!!
금요일 저녁부터 3박을 영덕에서 보내고 싶지만 고딩이 있는 관계로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오후에 근 2주만에 영덕으로 출발했다 오늘이 영덕 장날이라 시장에 들러 보았는데 늦은 오후라 파장 분위기라 그냥 돌아왔다 집에 와보니 장미꽃이 활짝 피어 있다 씨를 뿌린 해바라기도 꽃을 피우고 역시 씨를 뿌린 한련화도 꽃을 피웠다 그리고 텃밭을 둘러 보았다 상추도 잘 자라고 있고 고추도 튼실하게 잘자고 있다 방울 토마토 꽃도 피고 열매도 잘 달리고 있다 감자도 싹이 많이 자랐고 꽃도 피어 있다 저녁에 먹을 상추를 수확하고 깨끗이 씻었다 오늘 먹거리는 버터에 구운 돈마호크 고소한 향이 기가 막히다 새우 꼬지도 같이 구워서 술한잔 쭉~~~ 우리집이만 참 이쁜 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