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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장사 해수욕장에서 먹고 수영하고 스노클링하고 신나게 놀고 난뒤 수상 레포츠 하는게 있어 가보았다 Flyfish, 날으는 물고기(?) 날치(?) 나는 무서워서 애들만 둘이 태웠다 구명조끼 입고 누워 있기만 하면 된다 출발하면서 애들 얼굴빛이 살짝 바뀌는것 같다 제트스키가 빨리 달리니 날아 가는것 같다 비명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한 10여분을 비명을 지르며 날아 다니고 있다 비명을 열심히 지르고 무사히 도착 했다 장사 해수욕장에서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올라왔다 예쁘게 피어 있는 장미, 코스모스, 백일홍 꽃 구경하고 저녁 석양을 보며 세종으로 출발!!! 오래간만에 해수욕장에서 놀아 본것 같다 부산에 수십년을 살면서도 해운대 해수욕장이 바로 옆이었지만 여름에 그 사람 많은데를 왜 가냐며 가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일찍 퇴근하고 1박2일 그냥 보내기 아쉬어 영덕 장사해수욕장에 놀러 가기로 했다 먹을 거리는 집앞 오늘 쉐프 무인점에서 고기를 장만했다 늦게 도착한 관계로 그냥 자고 상쾌한 아침을 맞이 했다 바다고 이쁘고 대문도 이쁘다 텃밭에서 먹을 거리도 수확하고 장사 해수욕장으로 갔다 바닷가 가까운 천막 평상을 5만원에 대여를 했다 영인이가 발만 담구었는데 너무 차가워 그냥 보고만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먹고 놀기로 했다 배가 부르면 바닷물도 덜 차가울것 같다 오늘의 메뉴는 돈마호크 집에서 가져온 반찬들과 맛있게 냠냠 몇년 전에 샀던 튜브인데 이제 꺼내본다 오래 간만에 물에 들어 갔더니 구명조끼를 입어도 무서워서 튜브를 붙잡고 있다 정운이는 튜브에 누워서 발가락 감상 중!!! 물에 안들어 가고 튜브 위에서..
옥계 계곡에서 놀고 집에 돌아와서 다시 저녁 준비를 했다 바다는 언제 봐도 기분이 좋다 마당 여기저기에 꽃이 피어 있다 백일홍 수레국화 코스모스 저녁은 소고기 바베큐 이다 요즘은 캠핑용으로 부위별로 모아서 파는 제품도 있다 소연이가 불을 피우고 숯을 만든 뒤에 맛있게 고기를 구웠다 그리고 다 같이 한잔 짠~~~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 선명하게 남아 있는 데크의 땜방 자국 !!! 불피우고 놀다가 불붙은 나무가 옆으로 떨어진걸 모르고 놔두었더니 데크를 태워 먹었다 자력으로 보수 불가!!! 그냥 두고 볼때마다 잔소리 하는거로 마무리 다음날 아침 바다보며 예초기로 잡초 조금 정리하고 어제 옥계 계곡에서 잡은 다슬기는 집에 있는 어항에 넣을려고 고이 모시고 왔다 이렇게 2박 3일간 영덕에서 재미있게 놀다가 왔..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청국장, 김치찌짐으로 아침을 먹고 옥계계곡을 가기로 했다 미리 준비한 재료로 보글보글 끓이고 그사이 찌짐도 굽고 토마토도 따왔다 오늘의 아침 상 아침을 먹고 옥계계곡을 가는데 비가 온다 물놀이 하기에는 날이 추울수도 있을것 같다 이번엔 더 위쪽에 있는 하옥 계곡을 가 보기로 했다 굽이굽이 길을 따라 가다보니 하옥계곡이 나왔는데 물이 너무 얕아서 놀수가 없어 상옥계곡까지 가보기로 했다 상옥 계곡은 경치는 좋은데 수심이 깊은 곳이 많아 위험 할것 같아서 다시 내려 오기로 했다 다시 옥계 계곡으로 내려와 타프를 치고 비가 오는 관계로 일단 먹방부터 시작 양념 우삼겹에 집에서 기른 상추와 고추에 쌈 싸먹고 그 다음은 삼겹살에 김치 아침에 남은 김치전까지 데워서 먹었다 배가 부르니 추위도 ..
겨울대비 대형 천막을 사러 대구 코스트코에 갔다 영덕은 아직 배송이 안되고 대구점에 대형 천막이 재고가 남아 있어 영덕 가는 길에 들렀다 원래 차고용으로 사용하는 천막인데 장박용 텐트로 많이 사용하고 마당에 설치를 하면 겨울에 춥지 않게 지낼수 있을것 같아서 구매를 했다 3m x 6m 크기의 대형 천막이다 물품 받는 곳에 차를 대고 지게차로 가지고 온것을 차에 겨우 실었다 무게가 70Kg에 육박한다 대구에서 영덕 가는길에 포항을 거쳐서 가는데 배가 고파 24시간 하는 식당을 찾아보니 부산 24시 돼지국밥집이 있었다 한밤중에 수육백반과 돼지국밥, 순대국밥을 한그릇씩 뚝닥 해치웠다 한상 푸짐하게 먹었다 12시가 넘어 영덕집에 도착을 했다 배는 부르지만 그냥 자기 아쉬워 한잔씩만 하기로 하고 과일안주에 짠~~..
영덕에서 2박3일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잡초와 전쟁을 하기로 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영덕 읍내에 가서 근사미 농약을 사와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마스크, 안면 보호대, 모자, 방수바지까지 착용을 하고 20L 분무기에 농약을 타고 열심히 구석구석 뿌려보자 마당이 마당이 아니고 풀밭이다 제초제 뿌리기 전에 감자를 수확했다 모양도 가지각색이고 크기도 다양하다 해지기 전에 세종으로 출발을 했다 저녁 해지는 모습이 이쁘다 마당에 있는 꽃을 종류별로 꺽어 와서 꽃병에 꽃았다 2박3일 재미있게 놀다왔다
영덕 옥계 계곡을 다녀온디 피곤하지만 그냥 보내기 아쉬워 고래불 해수욕장을 가보기로 했다 집에서 한 30분 정도 걸려 도착했다 조명에 비친 랜드마크가 이쁘다 늦은 시간이지만 푸드 트럭도 있고 안쪽으로 음악소리가 크게 나서 들어가 보니 탱고 경연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고래불 해변 탱고 페스티벌 이었다 나오면서 한번 더 고래불 해수욕장 랜드마크 앞에서 포~즈 그 앞으로 음악 분수가 있어 구경을 했다 음악에 따라 조명과 분수 모양이 춤을 춘다 잠깐 구경하다 시간이 다 되어 바닷가는 보지 못하고 주위만 구경하고 돌아왔다 푸드트럭을 그냥 지나치고 주린배를 움켜쥐고 집으로 왔다 집에서 돈마호크와 소주 한잔을 위해...
아침은 김치찌개와 양념갈비살로 간단히 떼우고 모닝 커피도 한잔 했다 방울 토마토도 수확을 하고 영덕에 있는 옥계 계곡을 가보기로 했다 양측으로 백일홍이 피어 있다 길을따라 가다보면 군데군데 텐트를 치고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수심이 적당한 곳도 있고 깊어 보이는 곳도 있다 아랫쪽에 차를 주차 하고 물가로 가보기로 했다 물이 너무 좋아 포항가서 영화 보고 놀기로 한 계획을 취소 하고 다시 집에와서 몇가지 짐을 챙겨서 다시 오기로 했다 차는 길가에 쭉 주차를 해 놓으면 된다 미니 타프에 의자만 몇개 놓아도 캠핑 분위가가 확 난다 영인이는 벌써 물가로 가고 있고 일단 머라도 좀 먹고 시작하기로 했다 김치찌개와 우삼겹 집에서 수확한 상추에 싸먹으니 꿀맛이다 음주 수영은 안되지만 그래도 한잔만 짠 ~~~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