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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오늘은 여유있게 아침부터 이전에 심어 놓은 나무와 꽃들을 둘러보았다 문경 사과 축제때 먹어본 감흥 사과가 맛이 있어서 심었는데 언제 사과가 열릴지 모르겠다 작년에 상추 심었던 자리인데 알아서 올해도 싹이 나오고 있다 진정한 노지재배 상추이다 수레국화 씨뿌린것인데 잘 자라고 있다 복숭아 꽃도 이쁘게 피었다 꽃잔디도와 자산홍도 잘 피고 있다 왕벗나무와 목련나무인데 꽃이 언제 필지 모르겠네... 데크 앞에 심은 자산홍과 연산홍도 이쁘다 그리고 오늘 주 된 목적인 CCTV 설치 (TAPO C210) 홈캠인데 화소가 300만이라 CCTV로 해도 될것 같아서 달았다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면 상하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움직임 감지시 자동 녹화도 된다 가격대비 성능이 꽤 좋은것 같다 그리고 감자에 싹이 나서 잘라..
오늘은 정운이 백내장 수술후 외래 갔다가 영덕으로 갔다 저녁에 도착하니 바다에 비친 달빛이 이쁘다 화목난로에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워 먹어야 겠다 오늘은 소갈빗살이다 백내장 수술후 밤에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술은 안되서 오늘은 쥬스로 나만 찌게에 고기에 소주까지 ... 해돋이도 좋지만 달맞이도 이쁜 영덕 우리집이다.
오늘은 지난번에 심어 놓은 나무와 꽃들 정리를 하러 영덕에 갔다 지난번 달아 놓은 풍경 소리가 듣기가 좋다 벗나무에도 꽃이 활짝 피었다 가지가 별로 없어 꽃이 풍성하지는 않지만 내년엔 더 풍성하게 필것같다 지난번 심은 복숭아 나무에도 꽃이 피고 꽃잔디도 활짝 피었다 오늘이 주된 일거리는 배롱나무 가지치기 정운이가 여기저기 찾아보고 공부를 해서 가지치기를 했다 홀쭉해졌다 그리고 다음은 개나리 삽목 여기저기 찾아보니 개나리 삽목이 잘 된다하여 해보았다 ( 결국엔 실패!!!) 연산홍과 자산홍도 꽃이 피고 있고 앞에다가 꽃잔디도 옮겨 심었다 그 옆으로 화단을 만들 생각으로 파쇄석도 걷어 내고 꽃밭을 만들었다영인이가 수레국화와 해바라기 씨를 엄청 뿌려만 놓았는데 싹이 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사루비아와 한련화 씨를..
영덕 주택도 마련이 되었고 봄을 맞이 하여 본격적으로 정원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영덕 내려가는길에 포항 산림 조합에서 하는 나무시장에 들렸다 봄이라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판매되고 있다 나는 먹는거 위주로 정운이는 보는거 위주로 고르고 있다 애기 동백 나무를 현관 입구 옆에 심었다 지금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말라 비틀어 졌다는 전설만 남아 있다 여기는 덩쿨장미 두그루를 심고 나머지 세그루는 여기에 심었다 자산홍과 연산홍은 여기에 모아서 심었다 복숭아 나무는 벗나무 옆에 심었다 올해 여기에서 11개의 복숭아가 열렸다 올해는 우리집 앞마당이 잡초에 휘둘리지 않게 관리를 잘해야 될건데 걱정이다 이렇게 하나씩 심다보면 잡초 자랄 자리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코로나는 지속되고 오랜만에 영덕을 갔다 이번엔 냉장고도 채우고 이것저것 먹을것을 집에 쟁여 놔야 겠다 2층 방에 있는 냉장고 부터 채웠다 커피, 주류, 음료수 등등 1인용 소파 2개 2인용 소파 접시장을 놓고 나니 구색이 맞추어 졌다 접시장에도 이것저것 채워 놓았다 영인이가 좋아하는 풍경도 달았다 소연이가 왠일로 청소를 다하네??? 그리고 지금 부터는 불장난과 먹방의 시간 오늘은 통삼겹을 고구마 구이통에 넣어서 구워볼 예정이다 호일에 마늘과 함께 싸서 넣어 두었다 기다리는 동안 가브리살을 직화로 굽고 영덕 특산주인 해파랑과 함께 다같이 짠~~~ 삼겹살 통구이를 하는 동안 기름이 흘러내려 화목난로를 덮고 있다 너무 일찍 꺼낸거 같아 잘라서 직화로 한번 더 구워주고 두번째는 조금 더 익혀서 꺼내니 딱 맞는것..
집이 외진 곳에 있다보니 주위가 많이 어두운것 같아서 야외 조명을 달아 보았다 태양광으로 주위가 어두워 지면 켜지는 등이다 2층 난간을 따라서 양면테이프로 간격 맞추어 붙였다 데크 앞쪽에는 조금 큰 조명을 달았다 밤늦게 출출해서 불고기 볶음을 하고 여기에 빠질수 없는 술 지난번 부산에서 사온 매실마을로 짠!!! 고기 먹고 밥을 넣어 볶음밥을 만들었다 안주가 모자라서 돼지 껍데기도 구웠다 다음날 아침 오늘은 날씨가 흐려 해돋이는 다음에... 집을 조금씩 족금씩 만들어 가는것도 재미 있다
오늘은 장인어른, 장모님 모시고 영덕 집도 보여 드리고 대게 코스요리를 먹으러 갔다 오늘의 목적지는 다리 건너면 바로 보이는 대게궁이다 올해 박달대게는 노란 딱지를 차고 있다 대게다리 회와 모둠회가 나왔다 다른 밑반찬도 나오고 대게 다리 튀김 이거는 대게다리 치즈 구이 본 요리인 대게찜이 나왔다 칼국수에 우삼겹인가 차돌박이 인가가 들어간다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고 게딱지 비빔밥은 기본 배부르게 먹었느니 집으로 가야지 우리집 야경이 이쁘다 이거는 마음으로 보이는 오리온 별자리 다음날 아침해가 밝았다 대게 코스 요리는 어느집을 가나 가격이나 나오는 음식이 비슷한것 같다 부모님 모시고 맛있는것 먹고 집도 보여드리고 다음날 아침해가 밝았다
추운 겨울에 영덕 집에 가서 보일러 켜고 따뜻해지기 기다리가 힘들어서 인터넷으로 조절이 가능한지 알아보니 우리집에 있는 나비엔 보일러가 조절기를 교체하면 휴대폰에서 앱으로 가능하다는걸 알았다 영덕 가는길에 어스름해지며 하늘이 이쁘게 변했다 기존 조절기를 떼어 내는데 나사가 잘 풀리지 않아 둘이서 끙끙끙 !!! 겨우 떼내고 새로 구매한 조절기로 교체를 했다 휴대폰에 앱을 깔고 켜기 끄기 온도 조절이 되는지 확인을 했는데 잘 된다 이제 톨게이트 지나고 보일러를 켜고 집에 도착하면 따뜻하게 들어갈수 있게 되었다 조절기 교체 하는 동안 정운이는 불을 피우고 왜? 고기를 먹어야 되니까 오늘은 돈마호크다 추워서 맛있게 구워진 돈마호크로 방에서 상을 차렸다 저녁을 먹고 다시 세종으로 가야 되서 나는 폼으로만 술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