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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대게는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코로나가 끝나가는 마당에 그동안 못하던 축제도 시작되고 있다 영덕에는 영덕 대게 축제 2월 24~26일간 축제를 한다 축제기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우리는 축제 기간을 피해서 간다 오늘은 대게궁에서 먹기로 했다 수족관에서 대게를 선택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23년 올해는 대게 딱지가 초록색이다 호박죽으로 시작해서 여러가지 밑반찬이 나왔다 간장게장, 계란장, 생선구이 생선가스, 새우초무침등 다양한 반찬이 나온다 해산물도 골고루 조금씩 나오고 이 좋은 안주에 소주가 빠질수 없어서 한잔 짠~~~ 드디어 본격적으로 코스 요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첫번째로 대게회 먹을때 마다 느끼지만 니맛도 내맛도 없다 다음은 대게 집게발 튀김 그냥도 맛있는데 튀기니까 더 맛있다 다음은..
세종 집에 비데를 자가로 설치해보고 어렵지 않게 설치가 되어 같은 제품으로 영덕 주택에도 설치를 하기로 했다 오늘 세탁기도 배달 된다고 하여 날짜를 맞추어 영덕을 갔다 세탁기 설치를 위해 기사분들이 먼저 도착해 있었는데 허거덕 ~~~ 세탁기가 들어가야 되는 다용도실 문이 62cm 라서 세탁기가 들어가지를 않는다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출입문 크기가 작아 세탁기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건축회사에 연락하니 설계할때 그런 크기로 설계 되어서 하자는 아니라고 큰소리 친다 기본적으로 집을 설계할때 다용도실에 세탁기가 들어간다고 수도꼭지도 만들어 놓고는 일반적인 크기의 세탁기가 들어가지 못할정도로 문 크기를 설계하는 능력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아니면 처음부터 크기가 큰 세탁기는 들어가지 않는다..
23년 새해를 맞이했다 오늘 해뜨는 시간은 7시34분 새벽 5시 아직도 어둑어둑하다 7시가 되니 동쪽 하늘이 밝아진다 7시 반인데 구름때문에 해가 보이지 않는다 새해 이른 아침부터 어선이 열심히 조업을 하고 있다 구름 뒤로 붉은 기운이 보이는데 해는 보이지 않는다 드디어 해가 보인다 23년도 첫 해가 솟아 올랐다 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 23년 첫 아침은 내가 준비 ( 생생내기용) 어묵탕과 남은 돼지고기에 김치를 넣고 볶음밥을 만들었다 모닝 커피도 한잔!!!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새해 해돋이를 보기위해 영덕을 갔다 하나로 마트에 들러 먹을 거리를 준비하고 영덕 집에 도착하니 소연이가 먼저 와서 화목난로 불을 피우고 있다 영인이는 많은 짐을 한방에 옮기려고 낑낑대고 있고 게으름인지 현명한 판단일까 헷갈린다 삽겹살, 목살, 새우꼬지, 밑반찬을 준비하고 미니화로에 화목난로에서 만들어진 참숯을 올렸다 굴을 화목난로 안에서 구웠더니 재때문에 지저분하게 되었다 반각굴을 할게 아니고 전각굴을 샀어야 했다 22년 12월 31일을 보내며 다같이 짠~~~ 오래간만에 미니화로에서 이것저것 구워 먹었다 쌈도 야무지게 싸먹고 은행구이도 해먹었다 맛있게 먹고 방에 들어와서 23년 1월 1일을 맞이했다 영인이가 준비한 예쁜 조명을 켜두고 22년이여 안녕~~~ 이렇게 22년 한해가 지나갔다
영덕에 못간지 두달이 넘었는데 갑자기 바둑이가 또 먹통이 되고 보일러 까지 제어가 안된다 또 뭔가 문제가 생긴것 같아서 영덕집에 갔다 출발하면서 스벅에 들려 음료수 한잔씩 챙기고 지난번에 맛있게 먹은 호떡도 챙겼다 영덕집에 도착해보니 헐~~~ 이런 난장판도 없을것 같다 저수조 공사때문에 집앞을 파헤쳐 놓았다 대문 앞에는 공사자재 야적장이 되어 있다 경사진 곳에 비로 인해 토사도 울타리 안으로 밀려 들어와 있다 이름표까지 달아 놓았던 나무는 부러져 있고 어쩌다 들리는 집이지만 엄연히 주택이 있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이 집앞을 엉망으로 해놓았다 그리고 더 결정적인건 길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인터넷 선을 공사 차량이 들어오다 끊어 먹었다 그래서 바둑이 보일러 모두 제어가 안되었다 공사 관계자에게 전화 하니 이제서..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뒤 갑자기 영덕 주택에 있는 바둑이가 먹통이 되었다 무슨 일이 생긴건지 걱정이 되어서 영덕엘 갔다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렸더니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 중이라며 시원한 생수와 세면도구를 나누어 주고 있었다 득템~~~ 집에 도착하니 바둑이는 잘 설치 되어 있는데 전원 차단기가 내려가 있었다 차단기를 올리니 바로 작동이 정상적으로 되었다 동해 바다가 너무 푸르고 하늘도 푸르다 전망 하나는 짱이다!!! 아쉽지만 바둑이만 확인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정운이가 좋아하는 코다리 조림 강구읍에 있는 정 코다리 2인분을 시키고 밑반찬이 나왔다 그리고 이어서 코다리 조림이 나왔다 한상을 차려놓고 맛있게 먹었다 왕복 6시간 걸려서 바둑이만 확인하고 돌아온 날이었다
우리집 위쪽 야산에 영덕군에서 여름 물사용이 많을것을 대비하여 상수도 물탱크 400t 짜리 2개를 설치한다면서 공사를 시작했다 매립 수도관이 우리집 앞을 지나고 물탱크 설치하는곳 나무를 벌목한다고 하여 바둑이로 보니 벌목한 나무를 우리집 옆에서 파쇄를 하고 있다 헐 ~~~ 나무조각이 온 집안에 날리고 장난이 아니다 도대체 사람이 사는 집 옆에서 무슨 일을 벌이는지 이해가 안간다 저녁 늦게까지 파쇄를 하고 있다 파쇄장면을 바둑이로 녹화 해놓고 민원을 넣으니 파쇄된 나무 조각들을 모두 치워 주겠다 하여 부랴부랴 다음날 확인차 영덕에 내려 갔다 들어 가는 입구를 파헤쳐 놔서 차가 집에 들어 가지를 못한다 i3 충전해야 되는데 집에 차가 들어가지도 못하고 걸어서 들어갔다 일단 먹고는 살아야겠길래 어묵탕을 끓이고..
오래간만에 둘이서 영덕에를 갔다 가는 길에 꿀먹은 복숭아 20개 만원 글을 보고 길다가 들렀다 20개 짜리는 다 팔리고 없다고 해서 큰 놈으로 한박스를 샀다 진짜 다 팔리고 없었을까??? 식자재 마트에 들러 먹을 거리도 사고 각각의 나무에 이름표를 붙였다 집에 있던 목수국도 마당에 심었다 일을 했으니 이제 먹을거리를 만들어야지 우선 정구지 찌짐 잘게 잘라서 밀가루와 섞고 있는데 내가 하는게 답답한지 장갑을 끼고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 ~~~ 두번째로 해운대 암소갈비 불판으로 불고기를 해먹을 생각이다 숯불에 하자는걸 가스렌지도 괜찮다고 우겨서 구웠는데 양념이 아래로 떨어지며 가스렌지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고 양념 국물에 라면 사리까지 넣었다 세번째는 정구지 찌짐 그리들에 구워서 알밤 막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