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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쉬는 날 있을때 마다 영덕을 가고 있다 지난번 심은 앵두나무에서 앵두도 열리고 있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씨를 뿌렸는데 싹이 올라왔다 코스모스는 벌써 피었다 내 어릴때 코스모스는 여름 지나서 피었던것 같은데 ... 카네이션도 죽지 않고 잘 살고 있다 시든꽃은 잘라내고 봉우리는 남겨 두었다 집 뒷편에 심어 놓은 옥수수, 상추, 고추도 잘 자라고 있다 비가 오지만 데크 아래에서 불장난은 시작되고 오늘은 소 갈비살 당첨 이렇게 또 근사한 한상이 차려졌다 막간을 이용해 전동그라인더 구비한 기념으로 시커먼 불판 청소도 하고 불쑈 없는 불판이라고 해서 캠핑때 사용하던건데 꺼으름이 너무 많아 쳐박아 두었던 불판이다 마지막으로 막창에 소주 한잔 !!! 다음날 아침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에 비..
데크 확장하고 렉산을 설치하니 밤에 기존 조명이 어두워 조명을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제 비가 와도 데크 위헤서 비오는 소리 들어며 바다를 바라볼수가 있다 렉산 위의 빗방울도 이쁘다 렉산 기초에 드릴로 구멍을 내야 되는데 렉산 설치하시는 분들은 구멍 숭숭 잘도 내던데 왜이리 힘들지??? 겨우겨우 조명 지지대를 만들었다 형광등과 전선을 새로 연결을 하고 지지대에 클립 끼우듯이 형광등을 부착하면 된다 짠~~~ 불이 들어 온다 비가 와도 빗소리 들으며 데크에서 불장난이 가능하다 불이 있으니 꽃등심이 빠질수 없고 꽃등심이 있으니 소주가 빠질수 없지 내가 했지만 조명이 괜찮네 ㅎㅎㅎ 하나씩 하나씩 집을 만들어 가 보자
전원주택이 완성 되고 이제 가전 제품을 하나씩 들이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두집 살림이 시작된다 먼저 냉장고가 들어왔다 가장 기본만 되는 모델이다 에어컨은 2in1을 주문했는데 설치하는 기사님이 2층에 지금 모델의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면 용량이 작아서 안된다고 하여 돌려 보내고 일단 거실에만 스탠드 에어컨을 설치했다 무풍으로 했는데 다음엔 무풍 아닌걸로 해야겠다 실내에서 음식을 하고 나면 청정을 해도 냄새가 에어컨에 베여 있는것 같다 가전제품 설치가 끝났으니 이제 전에 심어 놓은 작물이 어떻게 되어 가나 봐야지 소연이가 어버이날 사온 카네이션 노지에서 잘 자랄지 걱정이다 집 뒤에 심어 놓은 옥수수 잘 크고 있다 이건 부추, 우리말로 정구지 정구지 찌짐해 먹을 정도로 자라야 될텐데... 고추도 잘 자라고 있..
1박 2일 일정으로 데크확장과 렉산설치가 완료 되었다 확 넓어진 데크 서로 다른 업체에서 하다보니 색깔이 다르다 앞쪽도 깔끔하게 마감을 하였고 옆은 렉산만 설치 널직하니 보기가 시원하다 원형 테이블이 커서 데크가 좁게 보였는데 이제 널찍하다 비가 와도 데크위에서 밥을 먹을수도 있고 비구경도 할수 있게 되었다
전원주택이 완성되고 나서 보니 데크가 조금 좁은듯 하여 확장하기로 하고 비가오면 밖으로 전혀 나올수가 없어서 데크위에 렉산을 설치하기로 했다 처음엔 썬룸을 설치할려고 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고 설치하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렉산으로 결정하였다 블로그를 보고 전국 설치가 가능한 곳에 연락을 하여 날짜를 잡고 자재를 싣고와서 작업을 한다 치수에 맞게 자재를 절단해 놓고 데크 확장을 위해 아연각관으로 기초를 만들었다 데크 확장을 하고 거기에 맞추어 렉산 기둥을 설치했다 옆쪽으로 계단도 추가로 하고 넓어지니 훨씬 보기가 좋다 이제 기초는 완성 되었고 거의 다 되어 간다 서쪽으로 해가 지고 나니 북쪽으로 하늘이 이쁘게 변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불장난과 소주 한잔 안주는 소고기 직화 구이!!! 집이란게 하면 ..
주택 설치후 하자 보수가 하나씩 되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걸린다 업체가 영덕과 멀리 있다보니 수리비보다 출장비가 더 많이 들다보니 모아서 한번에 내려오는것 같다 2층 난간 보수 기존 난간에 추가로 설치 하였다 선반에 걸리던 주방 조명 LED 조명으로 교체 하였고 더 비싼것으로 했다면서 생색을 냈다 내 생각에는 주방 상부장을 더 낮게 설치 했어야 되는데 높게 설치하다보니 조명과 간섭이 생긴것 같고 상부장이 높아서 맨 아래칸만 사용하고 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어디 쓰다가 창고에 처박아 둔 제품을 사용했는지 여기저기 긁힘이 있고 지저분한 모양이다 샌딩을 하고 새로 칠을 했다는데 그래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요즘 모든 조립식 주택 업체가 전국구로 다니고 있다 그래도 내가 있는곳과 가까운 업체 선정이 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심어 놓은것들 한번 둘러보고 집 근처 구경도 하고 올라왔다 이건 적목련 언제쯤 꽃이 필까 했는데 2년이 지나서 올해 꽃이 피었다 어제 심어 놓은 노랑, 분홍, 빨강 장미 지금은 빨강 장미만 남아 있다 앵두가 열리기 시작했다 이전부터 심어져 있던 백일홍(배롱나무) 영덕 오면 길가에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있다 나무가 삐쩍 말라 있는데 군데군데 새싹이 나고 있다 그냥 보면 말라 죽은것 같은데 신기하다 근처 해수욕장에 서핑하는 사람이 많다 여기서 서핑 강습도 받을수 있다 그리고 해상 산책로 휴일이라 오늘은 사람들이 많다 공기 좋고 물 맑고 바다 가까이 있고 너무 좋다
전날 밤에 도착하여 모종을 심었고 아침에 비가 오고 있다 상쾌한 아침이다 오늘 심어야 되는 장미 코스모스 씨를 뿌렸는데 싹이 잘 올라오고 있다 이건 배롱나무 새싹 막대기 같은 묘목을 심었는데 새싹이 나고 있다 어제 밤에 심은 상추, 고추, 딸기 줄 잘 서있다 요건 i3 충전기 더디어 집밥이 생겼다 비가 그치고 날씨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장미를 심어 보자 빨강, 노랑, 분홍 장미 우리 정운이 모종 심다가 10년은 더 빨리 늙겠다 야외에서 빠질수 없는 삼겹살 그리고 소세지 구이 TV가 없는 관계로 캠핑때 사용하던 빔프로젝트로 TV도 보고 영덕 올때마다 느끼지만 가까이 있으면 참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