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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이제 영덕 주택에 가구를 하나씩 들여야 될때가 되었다 도착하자 말자 여기저기 둘러 보았다 석류꽃이 여러개 피었다 잘 열려야 될텐데... 장미꽃은 피고 지고 반복을 한다 상추는 대가 올라오고 있다 청상추는 배추가 되어 가고 있다 옥수수는 잘 크는데 잡초가 더 잘 크는것 같다 가구를 보러 강동가구 백화점을 가 보았다 이 모델이 마음에 들어 거실에 놓기로 했다 침대 프레임색은 스카이 쿠션색은 노랑과 빨강 계열로 정했다 돌아와서 잡초도 뽑고 불장난도 했다 여기에 곱창을 구웠다 여기에 소주 2병을 준비했다 너무 매워서 찌짐도 구웠다 곱창 냄새에 길고양이가 다가와 빤히 쳐다보고 있다 삼겹살을 구워 고양이에게 주니 잘 받아 먹는다 헐~~~ 먹다보니 소주를 3병이나 먹었다 먹을땐 좋은데 나이가 드니 다음날 아침이 힘들..
원형 원목식탁을 오래 사용하려면 오일스테인을 정기적으로 발라야 된다고 해서 영인이 하고 둘이서 발라 보았다 식물성 오일 스테인을 한통 사서 붓으로 바르고 있다 영인이도 열심히 바르고 옆면도 꼼꼼히 바르고 구석구석 발라 주었다 바르기는 발랐는데 잘 바른것인지 모르겠다 이 이후로 먼지가 너무 많이 쌓여 청소도 제대로 못하고 오일 스테인도 다시 바르지 못하고 있다
이번엔 3박4일로 길게 영덕에서 놀았다 감바스 밀키트가 있어서 만들어 보았다 국물이 있어야 되서 부대찌게도 끓였다 아침을 먹고 집 마당에 피어있는 꽃도 둘러보고 텃밭도 둘러 보았다 코스모스는 손대지 않아도 잘 핀다 해바라기도 활짝 피어 있고 씨는 엄청 뿌렸는데... 민들레 홀씨도 활짝 피었다 금잔화(?)도 잘 피어 있다 한련화임... 애호박도 달렸는데 나중에 보니 어느 순간에 없어져 버렸다 옥수수도 잘 자라고 있다 상추, 깻잎, 딸기도 수확을 했다 점심을 먹고 바닷가에 내려가 보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널직하니 좋다 돌틈 사이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뭐가 있나 보았다 자잔한 담치 이외에 특별한게 없는것 같다 바닷가에서 놀고 올라와서 영인이가 장작을 팼다 그 장작으로 불을 피우고 그리들에 갈빗살을 구웠다 국물..
오늘은 소연이 하고 영인이도 같이 영덕에 갔다 근처 해수욕장에 서핑 강습하는 곳이 있어 서핑을 배워보았다 간단히 동영상으로 이론적인 기본을 숙지하고 모래사장에서 다시 기본기 연습 일어서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바다에 나가서 배운대로 실습을 해본다 역시 젊은 애들이라 금방 배우는군 9년전 호주 골드코스트 해변에서 강습을 받아 봤는데 몇시간을 해도 나는 일어 서지도 못했는데... 일어서지 못하고 몇번 넘어지더니... 결국엔 중심을 잡고 일어난다 소연이도 몇번을 넘어지고 결국엔 일어선다 바다가 가까이 있으니 놀거리가 참 많다
이번주도 열심히 달려서 영덕에 내려가서 실컷 놀다가 왔다 오늘 첫 메뉴는 강구 수산물 센터에서 사온 소라 크기가 좀 작다 텃밭에서 야채를 수확하고 열심히 소라를 삶았다 그래서 만들어진 한상 소라, 하나로마트에서 산 고추튀김, 멍게 작은 소라를 까서 한입에 쏙~~~ 그리고 술 한잔 그리고 봄에 씨뿌린 꽃을 둘러 보았다 이건 금잔화 주황색 꽃이 이쁘다 다음은 코스모스 하얀색, 테두리만 분홍색, 진분홍색 코스모스 다양하다 해바라기는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이건 한련화 그리고 잡초 제거와 벌레때문에 제초제 살포기와 연막 소독기를 구입하였다 연막 소독기는 아직도 사용을 못해 봤다 제품개봉만 하고 일은 안하고 바로 불장난 시작 저녁 메뉴는 닭 백숙이다 작은 가마솥에 닭 한마리가 딱 들어 간다 팔팔 맛있게 끓어라!!..
목요일 늦게 혹은 금요일 일찍 영덕으로 출발을 했다 금요일 새벽에 영덕에 도착하여 잠시 자고 텃밭에 가서 이런저런 수확을 했다 첫번째 수확은 앵두 빨간 앵두가 아닌 하얀 앵두다 그리고 상추, 깻잎, 고추도 수확을 했다 불을 피우고 오늘의 메뉴는 막걸리와 장어 구이 양념된 장어를 숯불에 굽고 거기에 막걸리 한잔 도시에서는 느낄수 없는 맛이다 집에서 수확한 상추에 한쌈도 하고 찌짐도 한판 구웠다 막걸리 한잔 하고 집 앞에 있는 바닷가에 나가 보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니 조용하다 바닷가 여기저기 살펴보니 작은 담치들이 보인다 낮에 잡은 담치로 탕을 끓이고 불을 피우고 저녁 메뉴는 우대 갈비 담치 넣고 끓인 탕과 우대갈비 고기 굽는 냄새 맡고 지나가던 길고양이도 함께 했다 이렇게 또 영덕에서의 즐거운 하루..
i3 로 차박이 가능하다고 해서 평탄화를 해 보았다 전기차라서 시끄러운 시동소리나 추가 장비없이 냉난방이 가능하고 잠만 잘수 있으면 될것 같다 일단 2열을 앞으로 젖히면 완전히 평탄화가 된다 다용도 의자를 1열과 2열 사이에 두면 높이가 딱 맞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앞으로 밀고 의자를 사이에 두고 2열을 앞으로 젖힌 모습이다 완전히 평평하다 거기에 2인용 자충매트를 깔았다 약간 넓은 느낌이지만 그런대로 딱 맞다 혼자 누우면 아주 편하고 넓다 둘이 누우면 약간 빡빡하지만 잠은 충분히 잘수 있을것 같다 차가지고 놀러갔다가 술한잔 하면 잘곳은 걱정안해도 될것 같다
주말을 맞이 하여 영덕에 또 내려 갔다 수목원에서 보았던 금강 초롱이 이뻐서 묘목을 심었는데 꽃이 피었다 텃밭에서 잡초도 제거하고 나중에 먹을 상추도 수확을 했다 딸기가 열린게 몇개 있어 이것도 따고 푸짐한 수확이 되었다 2층 에어컨 용량 큰것으로 설치를 했다 밖에서 고기를 구울려고 했는데 생각도 못한 날파리가 많이 날아 들어서 방에서 가스불로 굽기로 했다 공기가 좋은 시골에서 날파리 생각을 못했다 밤마다 벌레들이 날아 들면 난감해지는데... 소주도 한잔씩 짠!!! 에프킬라 뿌리고 죽은 날파리들 씻어 보냈다 다음날 텃밭에서 숯불에 우대갈비를 굽기로 했다 상추, 고추는 텃밭에서 수확한것이다 날이 꾸물꾸물해서 데크로 옮겼는데 옮기자 말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비가 와도 먹을건 먹어야지 먹다 보니 어느새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