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덕 전원주택 (148)
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코로나는 지속되고 오랜만에 영덕을 갔다 이번엔 냉장고도 채우고 이것저것 먹을것을 집에 쟁여 놔야 겠다 2층 방에 있는 냉장고 부터 채웠다 커피, 주류, 음료수 등등 1인용 소파 2개 2인용 소파 접시장을 놓고 나니 구색이 맞추어 졌다 접시장에도 이것저것 채워 놓았다 영인이가 좋아하는 풍경도 달았다 소연이가 왠일로 청소를 다하네??? 그리고 지금 부터는 불장난과 먹방의 시간 오늘은 통삼겹을 고구마 구이통에 넣어서 구워볼 예정이다 호일에 마늘과 함께 싸서 넣어 두었다 기다리는 동안 가브리살을 직화로 굽고 영덕 특산주인 해파랑과 함께 다같이 짠~~~ 삼겹살 통구이를 하는 동안 기름이 흘러내려 화목난로를 덮고 있다 너무 일찍 꺼낸거 같아 잘라서 직화로 한번 더 구워주고 두번째는 조금 더 익혀서 꺼내니 딱 맞는것..
집이 외진 곳에 있다보니 주위가 많이 어두운것 같아서 야외 조명을 달아 보았다 태양광으로 주위가 어두워 지면 켜지는 등이다 2층 난간을 따라서 양면테이프로 간격 맞추어 붙였다 데크 앞쪽에는 조금 큰 조명을 달았다 밤늦게 출출해서 불고기 볶음을 하고 여기에 빠질수 없는 술 지난번 부산에서 사온 매실마을로 짠!!! 고기 먹고 밥을 넣어 볶음밥을 만들었다 안주가 모자라서 돼지 껍데기도 구웠다 다음날 아침 오늘은 날씨가 흐려 해돋이는 다음에... 집을 조금씩 족금씩 만들어 가는것도 재미 있다
오늘은 장인어른, 장모님 모시고 영덕 집도 보여 드리고 대게 코스요리를 먹으러 갔다 오늘의 목적지는 다리 건너면 바로 보이는 대게궁이다 올해 박달대게는 노란 딱지를 차고 있다 대게다리 회와 모둠회가 나왔다 다른 밑반찬도 나오고 대게 다리 튀김 이거는 대게다리 치즈 구이 본 요리인 대게찜이 나왔다 칼국수에 우삼겹인가 차돌박이 인가가 들어간다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고 게딱지 비빔밥은 기본 배부르게 먹었느니 집으로 가야지 우리집 야경이 이쁘다 이거는 마음으로 보이는 오리온 별자리 다음날 아침해가 밝았다 대게 코스 요리는 어느집을 가나 가격이나 나오는 음식이 비슷한것 같다 부모님 모시고 맛있는것 먹고 집도 보여드리고 다음날 아침해가 밝았다
추운 겨울에 영덕 집에 가서 보일러 켜고 따뜻해지기 기다리가 힘들어서 인터넷으로 조절이 가능한지 알아보니 우리집에 있는 나비엔 보일러가 조절기를 교체하면 휴대폰에서 앱으로 가능하다는걸 알았다 영덕 가는길에 어스름해지며 하늘이 이쁘게 변했다 기존 조절기를 떼어 내는데 나사가 잘 풀리지 않아 둘이서 끙끙끙 !!! 겨우 떼내고 새로 구매한 조절기로 교체를 했다 휴대폰에 앱을 깔고 켜기 끄기 온도 조절이 되는지 확인을 했는데 잘 된다 이제 톨게이트 지나고 보일러를 켜고 집에 도착하면 따뜻하게 들어갈수 있게 되었다 조절기 교체 하는 동안 정운이는 불을 피우고 왜? 고기를 먹어야 되니까 오늘은 돈마호크다 추워서 맛있게 구워진 돈마호크로 방에서 상을 차렸다 저녁을 먹고 다시 세종으로 가야 되서 나는 폼으로만 술잔을 ..
오늘은 영덕 대게거리에서 코스 요리로 대게를 먹기로 했다 집아래 휴게소에서 택시를 부르고 기다리며 아래에서 위를 보니 우리집이 잘 보인다 용준이가 먹고 와서는 맛있다고 극찬을 해서 여기로 가보기로 했다 코스요리라 가격이 ㅎㄷㄷ 바로 옆에 바다도 보이고 경치가 좋다 오늘은 차도 안가지고 왔고 안주가 좋아 소주가 각 일병씩 두병 각이다 먼저 나온 기본 반찬들 모둠회가 나오고 치즈 가리비와 치즈 대게 다리 찌짐이 나왔다 치즈 대게 구이는 한입에 쭉~~~ 이거는 대게회 니맛내맛도 없는 맛이다 짠 !!! 주인공이 나타났다 박달대게 딱지를 차고 있다 대게는 집게 발이 제 맛이다 후식으로 대게 라면과 게딱지 비빔밥 배부르게 먹고 술도 마시고 집에 와서 뻗어서 잤다 코스요리는 폼나게 먹을때 성복호나 할매집에서는 대게로..
새해 해돋이를 보려고 밤새 달려 새벽 4시에 영덕 집에 도착했다 1층에서 자다가 해가 뜨는것 같아 2층으로 올라왔다 침대에 걸터 앉아도 되고 침대에 누워서도 해돋이를 볼수 있다 서서히 동쪽 바다가 밝아지며 붉어지고 있다 빼꼼히 해가 올라 오고 있다 먼바다에 구름이 있어 바다 바로 위는 아니고 구름위로 해가 올라 온다 조금씩 더 밝아지고 붉어 지며 2021년 1월 1일 해가 올라왔다 두둥! 완전히 해가 떴다 1층 데크에서도 해가 보인다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여 영덕에서 영덕 대게를 먹으러 갔다 영덕 대게 거리에 있는 큰 음식점이 아니라 선주가 직접 연근해에서 잡아와서 수족관에 넣어 두었다 파는 성복호 영덕대게 집이다 크고 튼실한 박달 대게가 아니고 갓바리 대게이다 날씨가 좋지 않아 대게가 많이 잡히지 않..
오래간만에 다섯명 모두 영덕에 가서 놀았다 갈때는 소연이도 운전을 좀 시키고 편하게 갔다 도착 하자마자 불장난 시작 숯을 만들어서 고기를 구울예정이다 토마호크와 더불어 연어회도 한접시 그리들에 토마호크를 굽고 지글지글 잘 구워진다 초벌한 토마호크를 잘라서 2차로 그리들에 한번 더 구워 주었다 먹다보니 동쪽 하늘에 달이 뜨고 있다 어느새 고양이도 자리를 잡고 앉았다 바다에 비친 달빛이 이쁘다 군고구마도 구워 먹고 오로라 가루를 넣은 불멍도 했다 형형색색 불꽃이 바뀐다 다음날 아침 일출도 보고 또 불을 피워 고기를 구워 먹었다 낮에 잠시 집 앞 바닷가에서 낚시도 하고 한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LA갈비와 갈비살로 점심을 먹었다 이번엔 온 가족이 다모여 놀고 먹고 불멍을 하고 왔다
영인이랑 셋이서 늦은 금요일 영덕으로 출발했다 아침은 내가한 솥밥에 청국장으로 한상 차렸다 밥 먹자 말자 아침부터 벽돌화로에서 불장난 시작~~~ 영인이도 잠옷 바람으로 벽돌화로 옆에 자리잡고 주위에 흩어진 잡초더미를 태우기 위해 모두 모았다 잠시후 영인이 장작패기 도전 놀다보니 점심시간 점심은 삼겹살 저녁은 차돌박이와 삼겹살 그리고 소주 한잔~~~ 밤이 되서 또 불장난하며 마시멜로 구워먹고 술도 한잔씩 하고 타공 후라이판에 밤도 구워 먹었다 먹다가 불멍도 하고 군고구마도 구워 먹고 방에서 TV도 보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하루종일 놀다 먹다 했다 다음날 아침은 솥밥에 스팸 구이 아침 먹고 또 다시 불장난과 마시멜로 쫀드기 굽기 점심엔 또 삼겹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것 같다 방에서 새우깡도 먹고 술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