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덕 전원주택 (148)
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이번주도 열심히 달려서 영덕에 내려가서 실컷 놀다가 왔다 오늘 첫 메뉴는 강구 수산물 센터에서 사온 소라 크기가 좀 작다 텃밭에서 야채를 수확하고 열심히 소라를 삶았다 그래서 만들어진 한상 소라, 하나로마트에서 산 고추튀김, 멍게 작은 소라를 까서 한입에 쏙~~~ 그리고 술 한잔 그리고 봄에 씨뿌린 꽃을 둘러 보았다 이건 금잔화 주황색 꽃이 이쁘다 다음은 코스모스 하얀색, 테두리만 분홍색, 진분홍색 코스모스 다양하다 해바라기는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이건 한련화 그리고 잡초 제거와 벌레때문에 제초제 살포기와 연막 소독기를 구입하였다 연막 소독기는 아직도 사용을 못해 봤다 제품개봉만 하고 일은 안하고 바로 불장난 시작 저녁 메뉴는 닭 백숙이다 작은 가마솥에 닭 한마리가 딱 들어 간다 팔팔 맛있게 끓어라!!..
목요일 늦게 혹은 금요일 일찍 영덕으로 출발을 했다 금요일 새벽에 영덕에 도착하여 잠시 자고 텃밭에 가서 이런저런 수확을 했다 첫번째 수확은 앵두 빨간 앵두가 아닌 하얀 앵두다 그리고 상추, 깻잎, 고추도 수확을 했다 불을 피우고 오늘의 메뉴는 막걸리와 장어 구이 양념된 장어를 숯불에 굽고 거기에 막걸리 한잔 도시에서는 느낄수 없는 맛이다 집에서 수확한 상추에 한쌈도 하고 찌짐도 한판 구웠다 막걸리 한잔 하고 집 앞에 있는 바닷가에 나가 보았다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니 조용하다 바닷가 여기저기 살펴보니 작은 담치들이 보인다 낮에 잡은 담치로 탕을 끓이고 불을 피우고 저녁 메뉴는 우대 갈비 담치 넣고 끓인 탕과 우대갈비 고기 굽는 냄새 맡고 지나가던 길고양이도 함께 했다 이렇게 또 영덕에서의 즐거운 하루..
주말을 맞이 하여 영덕에 또 내려 갔다 수목원에서 보았던 금강 초롱이 이뻐서 묘목을 심었는데 꽃이 피었다 텃밭에서 잡초도 제거하고 나중에 먹을 상추도 수확을 했다 딸기가 열린게 몇개 있어 이것도 따고 푸짐한 수확이 되었다 2층 에어컨 용량 큰것으로 설치를 했다 밖에서 고기를 구울려고 했는데 생각도 못한 날파리가 많이 날아 들어서 방에서 가스불로 굽기로 했다 공기가 좋은 시골에서 날파리 생각을 못했다 밤마다 벌레들이 날아 들면 난감해지는데... 소주도 한잔씩 짠!!! 에프킬라 뿌리고 죽은 날파리들 씻어 보냈다 다음날 텃밭에서 숯불에 우대갈비를 굽기로 했다 상추, 고추는 텃밭에서 수확한것이다 날이 꾸물꾸물해서 데크로 옮겼는데 옮기자 말자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비가 와도 먹을건 먹어야지 먹다 보니 어느새 비..
쉬는 날 있을때 마다 영덕을 가고 있다 지난번 심은 앵두나무에서 앵두도 열리고 있다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씨를 뿌렸는데 싹이 올라왔다 코스모스는 벌써 피었다 내 어릴때 코스모스는 여름 지나서 피었던것 같은데 ... 카네이션도 죽지 않고 잘 살고 있다 시든꽃은 잘라내고 봉우리는 남겨 두었다 집 뒷편에 심어 놓은 옥수수, 상추, 고추도 잘 자라고 있다 비가 오지만 데크 아래에서 불장난은 시작되고 오늘은 소 갈비살 당첨 이렇게 또 근사한 한상이 차려졌다 막간을 이용해 전동그라인더 구비한 기념으로 시커먼 불판 청소도 하고 불쑈 없는 불판이라고 해서 캠핑때 사용하던건데 꺼으름이 너무 많아 쳐박아 두었던 불판이다 마지막으로 막창에 소주 한잔 !!! 다음날 아침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에 비..
데크 확장하고 렉산을 설치하니 밤에 기존 조명이 어두워 조명을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제 비가 와도 데크 위헤서 비오는 소리 들어며 바다를 바라볼수가 있다 렉산 위의 빗방울도 이쁘다 렉산 기초에 드릴로 구멍을 내야 되는데 렉산 설치하시는 분들은 구멍 숭숭 잘도 내던데 왜이리 힘들지??? 겨우겨우 조명 지지대를 만들었다 형광등과 전선을 새로 연결을 하고 지지대에 클립 끼우듯이 형광등을 부착하면 된다 짠~~~ 불이 들어 온다 비가 와도 빗소리 들으며 데크에서 불장난이 가능하다 불이 있으니 꽃등심이 빠질수 없고 꽃등심이 있으니 소주가 빠질수 없지 내가 했지만 조명이 괜찮네 ㅎㅎㅎ 하나씩 하나씩 집을 만들어 가 보자
전원주택이 완성 되고 이제 가전 제품을 하나씩 들이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두집 살림이 시작된다 먼저 냉장고가 들어왔다 가장 기본만 되는 모델이다 에어컨은 2in1을 주문했는데 설치하는 기사님이 2층에 지금 모델의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면 용량이 작아서 안된다고 하여 돌려 보내고 일단 거실에만 스탠드 에어컨을 설치했다 무풍으로 했는데 다음엔 무풍 아닌걸로 해야겠다 실내에서 음식을 하고 나면 청정을 해도 냄새가 에어컨에 베여 있는것 같다 가전제품 설치가 끝났으니 이제 전에 심어 놓은 작물이 어떻게 되어 가나 봐야지 소연이가 어버이날 사온 카네이션 노지에서 잘 자랄지 걱정이다 집 뒤에 심어 놓은 옥수수 잘 크고 있다 이건 부추, 우리말로 정구지 정구지 찌짐해 먹을 정도로 자라야 될텐데... 고추도 잘 자라고 있..
1박 2일 일정으로 데크확장과 렉산설치가 완료 되었다 확 넓어진 데크 서로 다른 업체에서 하다보니 색깔이 다르다 앞쪽도 깔끔하게 마감을 하였고 옆은 렉산만 설치 널직하니 보기가 시원하다 원형 테이블이 커서 데크가 좁게 보였는데 이제 널찍하다 비가 와도 데크위에서 밥을 먹을수도 있고 비구경도 할수 있게 되었다
전원주택이 완성되고 나서 보니 데크가 조금 좁은듯 하여 확장하기로 하고 비가오면 밖으로 전혀 나올수가 없어서 데크위에 렉산을 설치하기로 했다 처음엔 썬룸을 설치할려고 했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고 설치하는데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렉산으로 결정하였다 블로그를 보고 전국 설치가 가능한 곳에 연락을 하여 날짜를 잡고 자재를 싣고와서 작업을 한다 치수에 맞게 자재를 절단해 놓고 데크 확장을 위해 아연각관으로 기초를 만들었다 데크 확장을 하고 거기에 맞추어 렉산 기둥을 설치했다 옆쪽으로 계단도 추가로 하고 넓어지니 훨씬 보기가 좋다 이제 기초는 완성 되었고 거의 다 되어 간다 서쪽으로 해가 지고 나니 북쪽으로 하늘이 이쁘게 변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불장난과 소주 한잔 안주는 소고기 직화 구이!!! 집이란게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