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덕 전원주택 (148)
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지난번 심어 놓은 나무도 궁금하고 새로 주문한 꽃잔디와 능소화를 심으러 영덕을 갔다 마당이 있으니 심고 심고 또 심고 ... 능소화 옹벽을 따라 줄기가 나면서 예쁜 꽃이 피기를 바라며 심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꽃은 피지 않고 있다 이건 금강 초롱 식물원 갔을때 참 이쁘게 피어 있어서 심어 봤다 지난번에 심은 꽃잔디 뒤쪽으로 더 심었다 열일하는 정우니!!! 이건 은행나무 큰 은행나무 밑에 은행이 떨어져 싹이 난 것을 옮겨 심어 보았다 지금은 흔적도 보이지 않음 몸은 힘들지만 오늘따라 바다 색이 참 이쁘다 톱밥이 많이 날려 안면 보호대까지 쓰고 톱질하는 정우니 땔감을 열심히 만들고 있다 지난번에 심은 철쭉에 꽃이 피었다 영덕이 가까이 있으면 자주 갈수 있는데 너무 멀어서 자주 가지 못하는게 안타깝다.
마당 전체에 잔디를 할까 파쇄석을 할까 하다가 파쇄석을 깔았고 한 귀퉁이에 잔디를 깔아보기로 했다 집 오른쪽 한귀퉁이 여기가 오늘 잔디를 깔 자리다 낱장으로 되어 있는 잔디를 하나씩 하나씩 줄 맞추어서 깔았다 비오는 와중에 정우니 고생 많았다 지난번 심어 놓은 나무들이 어떤가도 둘러보고 왔다 꽃이 이쁘다 그러나 잡초 앵두나무 벚꽃이 많이 피었다. 내년에는 더 많이 필것 같다 체리나무, 몇년이나 더 있어야 체리가 열릴까? 꽃잔디가 예쁘게 피었다 홍매화 나무 왕벚꽃나무, 올해는 꽃이 안피었다 이팝나무, 줄기 아래쪽 색깔이 이상해지고 있다 사과나무, 새싹이 나고 있다 잔디까는게 쉬운일이 아니었다 그래도 이전에 심어 놓은 나무들 커는거 보면 뿌듯하다 잔디로 파릇파릇하게 잘 자라겠지...
오늘 오전에, 데크와 외벽 실리콘 변색 등에 대한 하자보수를 하겠다는 메세지를 받았고 하자보수가 조금씩 되고 있다 언제 다 될지는 아무도 모름!!! 외벽 실리콘 변색 이렇게 변했다 데크 꺼져 있던 부분 깔끔하게 교체를 하고 외벽 끍힘 샌딩으로 마무리 되었다 조립식 주택을 지을때도 이런 저런 이유로 세월아 내월아 하더니 하자보수도 세월아 내월아 하고 있다 빨리 끝나야 될건데...
포항 산림 조합에 들러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가 묘목 몇개을 사서 또 심었다 나는 주로 먹는것 위주로 정운이는 꽃 위주로 묘목을 본다 황금사철, 홍매화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오늘 구매한건 단석류, 애기단풍, 이팝나무 그리고 꽃잔디다 이전에 식재한게 어떤가 둘러 보았다 왕벚나무 새순 홍매화 체리나무 기둥만 있던 벚나무에도 새순이 나고 있다 태추 감나무 인데 싹이 잘 나오고 있다 대봉 감나무인데 잎이 마르고 색깔이 변하는게 좀 수상하다 앵두나무는 벌써 꽃이 지고 있다 꽃잔디를 동쪽으로 줄지어 심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불장난 지금 생각해 보면 여러가지 참 많이 심었는데 남아 있는게 별로 없는것 같고 지금도 해마다 열심히 심고 있는것 같다
흙 마당이 비가 오고나면 온통 진흙밭이 되고 차량이 갔다왔다 하면서 움푹 패이고 하여 파쇄석을 깔기로 했다 진입로, 마당, 뒤쪽 진입로 모두 엉망이다 2.5톤 트럭으로 다섯차 정도 실어 온것 같다 마당을 좀 고르고 파쇄석을 깔아 달라고 했는데 포크레인으로 그냥 깔기만 한것 같다 깔고나니 마당하고 진입로 모두 훤하다 여긴 조립식 창고 놓을 자리 파레트로 만들어 놓았다 온김에 불장난도 하고 옮겨 심어 놓은 감나무에 싹도 나고 지난번 심은 개나리에 꽃도 피었다 일단 깔고나니 보기는 좋다
학원, 야자에 지친 영인이를 데리로 야자 한번 빼고 금,토 영덕을 갔다 노는 와중에 앵두나무를 심었다 이거는 집에서 화분으로 키우던 대봉 감나무 땡볓에 잘 견뎌야 될건데... 그리고 빠질수 없는 불장난 기름 튀는거나 냄새 걱정없이 야외에서 삼겹살 굽기 소풍나오듯이 재료 준비해서 김치 찌짐도 굽고 야외에서 만찬을 즐긴다 봄을 맞이 하는 쑥도 캐고... 소풍 나오듯이 영덕에 와서 놀다 쉬다 간다 거리만 조금 더 가까웠으면 좋았을 건데 왕복 시간이 너무 걸린다 그래도 마음 편하게 올수 있는 집이 있어 좋다( 막노동만 없으면 금상첨화)
준공검사를 받는데 조경이 되어 있어야 된다고 해서 포항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묘목을 추가로 구매 하였다 앵두나무, 철쭉×5, 연산홍×5, 개나리×10, 천리향×3, 자귀나무×3 등등 27그루 추가 구입 후 영덕집에 와서 커피한잔씩 마시고 둘이서 비옷 입고 본격적으로 나무심기 시작! 비가 엄청 쏟아지는데도 열심히 땅파서 나무들을 다 심었다. 어제 산 11루와 오늘 산 27그루, 토탈 38그루를 심었다. 아... 진짜 힘들었다ㅎㅎ 왕벚나무 왕벚나무와 배롱나무 적목련 홍매화 나무 적목련 동쪽으로 바다를 가리지 않도록 키가 낮은 영산홍을 심었다 입구에 왕벚나무 홍매화 철쭉과 천리향을 동쪽으로 심었다 요긴 앵두나무 요건 이팝나무 가로수로 많이 심겨져 있는데 초여름에 하얀꽃이 이쁘다 이건 사과나무 요건 밤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