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덕 전원주택 (148)
살면서 가장 여유로운 시간
오늘은 둘이서 영덕 주택에 화단을 만들기로 했다 집뒷길에 벗꽃이 활짝 피어 있다 영덕집에 도착하기 전에 점심을 먹기로 하고 해파랑 공원에 충전을 시켜놓고 그 앞에 있는 대게나라회 식당에 들어 갔다 생대구탕은 더운것 같아서 물회와 회덮밥을 주문했다 이렇게 한상이 나오고 맛있게 먹었다 가격은 관광지이다보니 조금 쎄다 밥을 먹고 마당에 사용할 돌을 사러 포항쪽으로 갔다 흥해읍에 있는 돌마을 이다 다양한 석재가 전시되어 있다 경계석, 적벽돌, 사구석을 주문하고 왔다 주문한 돌이 올때까지 킹스베리 딸기 묘목을 화분에 옮겨 심었다 그 다음은 데크 앞쪽에 단풍철쭉 나무를 심었다 적벽돌로 경계도 만들어 주었다 드디어 주문한 돌들이 배달 되었다 저걸 언제 다 사용해서 화단을 만들지 모르겠다 데크 기둥에 있는 덩쿨장미 낚..
지난번 마무리 하지 못한 대형천막 마무리를 위해 소연이하고 둘이 영덕에를 갔다 정운이는 집에서 천막 설치하는걸 CCTV인 바둑이로 보고 있었다 땡땡이 치고 있으면 바로 들킴!!! 어두워서 조명을 천막안에 켜놓고 시작을 했다 지난번 자크가 잠기지 않아 지난번 박아 놓은 팩을 모두 빼고 좌우로 정렬을 다시해서 팩을 박기로 했다 열심히 팩을 박고 있는 소연이 결국엔 철퍼덕 주저 앉아서 박고 있다 그런데 팩을 박다보니 돌이 하나 있었는데 꺼낼려고 자꾸 파다보니 돌이 아니다 아무래도 커다란 바위의 일부가 보인것 같다 꺼집어 낼려고 해도 꿈쩍도 안한다 여차하면 박았던 팩을 한번 더 모두 빼고 옆으로 옮겨야 될 상황이다 고민고민하다 돌을 조금 깨트려서 팩 박을 자리만 살짝 만들었다 팩을 두번씩이나 빼고 새로 박아야 ..
어제는 텃밭 만들기 폼만 잡고 먹고 놀았으니 오늘은 본격적으로 텃밭을 만들어 보자 정운이는 모닝커피 한잔하고 나는 아침 바다 한번 보고 아침은 세종에서 준비해온 콩나물 소고기국과 나물로 한상 차리고 이제부터 진짜 막노동 시작이다 어제 경계를 만들어 놓은곳에 큰 돌들을 골라내고 파쇄석과 자잔한 돌도 하나씩 걷어 내고 땅도 일구었다 텃밭 둘레를 따라 적벽돌로 경계도 만들었다 짠~~~ 만들어 놓고 나니 폼은 난다 쉬는 타임에 불을 피워 잡다한것 태우고 지난번 구입한 코스트코 대형천막을 설치하기로 했다가 지붕틀만 만들어 놓고 위치를 잡았다 텃밭 만들기와 코스트코 대형천막 설치는 여기까지만 ~~~ 너무 힘들었다 !!!
도착 해서 마당에 핀 꽃 구경을 하고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했다 제일 먼저 먹고 살기 위한 불피우기 정운이는 배롱나무 가지치기 소연이는 장작 패기 나는 텃밭자리 경계 만들기 땅도 딱딱하고 파쇄석을 깔아놔서 파쇄석 덜어 내는것도 고된 일이 되었다 일하다 잠시 쉬면서 푸른 동해 바다도 구경하고 모닥불도 활활 잘 타오른다 잠시 뒤 주문해 놓았던 디딤석이 도착했다 오늘은 더 이상 못 하겠고 일단 마당에 쌓아 놓았다 오늘 일은 여기서 끝 ~~~ 이제부터 먹방 시간 시작 ~~~ 오늘 저녁은 우대갈비 !!! 고기와 같이 먹을 야채도 준비 되었다 소연이가 연어 초밥을 만들고 지난번에 산 롤테이블로 자리를 만들었다 이렇게 한상을 차렸다 우대갈비가 맛있게 구워지고 먹기좋게 잘라서 와사비와 같이 먹으니 꿀맛이다 여기에 빠질수..
오늘은 소연이와 영인이도 데리고 영덕에를 갔다 마당 정리도 해야 되고 텃밭도 만들어야 되서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 영덕 집에 도착하니 입구에 있는 적목련 꽃망울과 꽃봉우리가 생겨있다 드디어 올해는 꽃을 볼수 있게 되었다 이건 왕벛나무 여기도 꽃망울이 보인다 이거는 기존에 있던 벚나무 역시 꽃봉우리가 보인다 이건 복숭아 나무인데 꽃봉우리가 있다 올해는 복숭아도 볼수 있겠다 덩쿨 장미도 새싹이 올라오고 있다 드디어 영덕에 봄이 오고 있다 올해는 많은 꽃을 볼수 있을것 같다
3월1일 아침해가 밝았다 이런 경치를 보려고 동해바다가 보이는 곳에 집을 마련했는데 항상 늦잠을 자다보니 몇번 보지를 못하는 풍경이다 영인이와 나는 어제 새벽 3시에 잤다는 핑계로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침대와 한몸이다 아침은 간단히 갈비탕 팩 데운것과 김치로 후루룩~~~ 아점을 먹고 후다닥 또 불장난 시작이다 계란판이 불쏘시게로 좋다고 하여 바닥에 깔고 장작을 쌓으니 불이 잘 붙는다 영인이는 시원하게 먹으라고 맥주와 안주를 챙기고 정운이는 잔나무 톱으로 정리를 하고 나는 남아 있던 잡초를 제거했다 정리하고 남은 자잔한 나무는 바로 태우고 남은 나무 정리를 하니 깔끔해졌다 정운이 수고 !!! 그리고 세종에 가져갈 장작도 조금 팼다 숯불이 만들어 졌으니 고기를 구워야지 이번엔 생고등어 구이다 앞뒤로 노릇노릇..
지난번 새로 크게 만들어 놓은 벽돌 화로에 불장난이 하고 싶어서 저녁 9시에 영덕으로 출발을 했다 12시가 다되어서 영덕에 도착을 했다 12시가 넘었지만 부지런히 불을 피우고 우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숯이 만들어지는 동안 불꽃놀이도 하고 주위에 일반 가정집이 없어 폭죽놀이도 OK 불멍을 하며 기다리다 보니 참나무 숯이 만들어 졌다 고기를 굽기위해 작은 화롯대에 숯을 옮기고 영인이가 냉동꼬치를 굽고 있다 안주가 만들어 지고 있으니 다같이 한잔 짠~~~ 그리고 이번엔 삼겹살 불쑈도 하면서 맛있게 구워지고 있다 그렇게 김치와 함께 맛있게 한입 또 소주 한잔 더 짠~~ 맛있게 먹고 놀다보니 새벽 3시가 다 되어 간다 숯물도 꺼져가고 이제 자야겠다 1박을 해야 노는것 같아서 밤늦게 도착해서 새벽까지 놀다가 잔다
지난주 세탁기 크기와 다용도실 문 크기가 맞이 않아 취소를 하고 12Kg 짜리 작은 세탁기를 새로 구매를 했다 오후 4시쯤 설치 예정이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냉동실에 있는 고기가 녹으면 밥을 먹기로 했다 그사이 벽돌화로를 조금 더 크게 만들고 주위의 나무 정리도 할겸 불장난을 하기로 했다 주변의 자잔한 나무들 톱으로 자르고 불을 피우고 고기도 구웠다 잔가지들 다 태우고 장작을 넣고 제대로 불장난을 했다 바다를 보며 하는 불장난도 그 운치가 장난이 아니다 드디어 세탁기가 도착했다 이번에도 다용도실 문이 작아서 문을 떼어내야 들어간다고 한다 문을 떼서라도 세탁기가 들어 가니 다행이다 우여곡절끝에 세탁기가 이쁘게 설치 되었다 다음엔 세탁기 위에 선반을 설치하면 된다 세탁기를 설치하고 잠시 졸다 보니 해가 ..